2016.09.16 Gabriele Lopez

X-E2S와 함께 하는 Gabriele Lopez - 에피소드 2: 내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내” 사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자, 그럼 설명해 보겠습니다. 저는 멀리 있는 나라에 여행을 자주 가며 여정 중에 사진 촬영을 위한 새롭고 흥미진진하면서 재미있는 것들을 봅니다.
물론 경험과 학습이 사는데 있어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점은 결코 거짓이 아닙니다. 마음을 풍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삶의 방식이 다른 국가에서의 좋은 여행 만한 것도 없습니다. 저는 이전에는 가보지 못했던 인도에서 촬영된 많은 사진을 친구들과 함께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도에 가서 경험해 보는 것을 꿈 꿨습니다.

저는 잡지와 자체적으로 출간된 사진집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좋은 책을 찾다가 우연히 Fragment of a spinning rock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많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전에 제가 인도에서 봤던 일반적인 “클리셰”와는 너무 많이 달랐습니다. 사진작가의 다른 감성에 대한 것일 수도 있고 일반적인 사실에 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욕 거리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젊은이를 촬영한 제 사진은 뉴요커에게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또한 의료 마스크를 쓴 소녀를 촬영한 제 사진은 도쿄 시민에게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은 사진에 있어 자신의 스타일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에는 보다 확실하게 개인적이고 제가 좋아하고 그리고 저만의 분위기와 장소의 감성을 반영하는 사진 촬영으로 되돌아가는 것에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것은 기본 사진 촬영입니다.
기본 사진 촬영이 진정한 포인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제가 초보자로서 사진 촬영을 시작한 시기의 느낌이며 절대적으로 되돌아가기 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파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파리에 여러 차례 방문했고, “완벽한” 거리 사진 촬영 순간을 찾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서서히 이 모든 즐거움을 잃어버렸습니다. 분위기 느낌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저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제 최근 사진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리즈와 작업에서 저는 제 자신에게 친숙하고 중요한 의미를 더 찾고 있습니다. 제가 찾고 있는 “나만의 파리”, 개인적이면서 친숙한 “그녀”는 거리 사진이거나 제가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호텔 객실에서 촬영한 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모든 순간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방시키고 제 눈으로 즐기게 해 줍니다. 주위에서의 울림과 시를 느끼고, 제 개인적인 촬영 조건을 만들고, 저를 기억하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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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내 사진-
 에피소드 #3 -X70
 에피소드 #4 -X70 2부
 에피소드 #5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