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3 Beno Saradzic

Beno Saradzic이 GFX100으로 담은 스카이라인

Beno Saradzic

Beno는 슬로베니아 출신 타임랩스 촬영기사 겸 사진가입니다. 지금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가 추구하고 있는 길은 참 길고 곡절이 많았습니다.

Beno는 18년간 3D 컴퓨터 애니메이션과 건축 투시도(Architecture Visualization) 전문가로 일하며 직업상 ‘보는 기술’에 눈을 훈련해 왔습니다. Beno는 전 세계 수많은 고객을 대하며 수백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테랑 디지털 아티스트로서 무수히 많은 공을 세우고 관련 상을 받으며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Autodesk Master’ 자격을 얻었고, 1993년에는 명망 높은 ‘Tektronix International Design Visualization Competition’에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Beno는 건축 투시도 분야에 꾸준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에는 Kinetix/Autodesk에서 수여하는 ‘Special Merit of Excellence’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Beno가 3D 컴퓨터로 창작한 작품은 ‘3DS MAX 2008 Foundation’과 같은 국제적인 건축 투시도 관련 출판물과 저서에 게재되었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새로운 창의적인 방식을 탐구하기 시작하다 사진과 타임랩스 촬영이라는 분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Beno는 탄탄한 기본기와 수십 년간 시각 예술 관련 장르에서 갈고닦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찾은 관심 분야로 재빨리 길을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Beno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는 스타일 면에서 보면 건축에 대한 애정과 과학적 원칙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긴 작품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빛과 프레이밍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영화나 고전 회화의 대가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알 수 있죠. Beno는 사적으로나 직업인으로서나 우수한 실력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편이며, 혼자 정진하는 데 익숙한 인물로써 인생이란 끝없는 배움의 길이라고 믿습니다. 지칠 줄 모르고 참신한 사진과 영화 촬영 기법을 실험해보며 특정 장르나 전문 분야의 틀에 스스로 가두지 않으려 하죠. 폭넓고 다양한 주제를 렌즈에 담는 것이 Beno의 창의력을 유지하는 생명줄이자 영감을 주는 비법의 근원입니다.

그간 Beno와 일한 고객 중에는 BBC 산하 자연사 팀, 디스커버리 채널, Fujifilm, Emirates Airline, 아부다비 및 두바이 정부기관, 캐나다 정부, Nakheel, Wasl, 아부다비 경찰국 등이 대표적입니다.

브랜드 제휴

Beno는 작업 활동을 하면서 카메라 장비 및 사진 관련 브랜드와 협업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Beno는 스틸 사진과 영상 촬영 부문에서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CANON 유럽 및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브랜드 앰배서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Beno는 유럽, 아프리카와 중동 전역에서 선정된 이미징 업계를 대표하는 인재 53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죠. 이 협업 관계는 2015년부터 2018년 초까지 이어졌습니다.

Beno는 2016년 1월 NiSi 필터 글로벌 앰배서더로 지명되었습니다.

2017년 6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 중인 사진 커뮤니티인 500px의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7년 11월에는 TIMELAPSE+ 기업의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0월, Beno는 Fujifilm 브랜드 앰배서더(X-Photographers)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의 집단에 합류하게 되었답니다.

공공 프로젝트 참여 및 강연 이력

Beno는 사진, 디지털 이미지 처리 및 타임랩스 영상 촬영 분야에서 자주 워크숍을 주최하는 유명한 강사입니다. 또한 발표자나 강연자로서 연단에 서는 데도 열의를 가지고 있어 무수히 많은 세미나, 토론회 패널, 영감을 자극하는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 등 행사 규모나 성격을 가리지 않고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 왔습니다.

Beno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리는 연례 XPOSURE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초청 사진가, 발표자, 전시 사진가 겸 심사위원이기도 합니다.

인쇄 매체, TV와 온라인 매체에 다수 출연하면서 Beno의 작품도 자주 소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cott Kelby 씨의 블로그 튜토리얼을 쓰고 Trey Ratcliff 씨의 ‘Variety Hour’에 출연하였으며 500px.com에서 다수의 블로그를 보유하고 있고, Topaz Labs 및 그 외 여러 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Beno의 작품은 전 세계 수십 곳의 매체를 통해 출판, 게재 및 소개되었습니다. National Geographic(아부다비), Die Welt(독일), Yahoo, 두바이 및 아부다비 언론매체, TimeOut Magazine, Digital Studio 중동 지점, GQ Magazine, Popular Photography(영국), Photo Plus(영국), Digital Foto(덴마크), Digital Photo Magazine(영국), Huffington Post(미국)는 물론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매체에서 작품을 다루었습니다.

Beno의 작품은 두바이 통치자 겸 아랍에미리트 부통령인 H.H.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과 아랍에미리트 외무부 장관 H.H. 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의 공개적인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Beno Saradzic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건축 사진가로서 디자인 시각화, 3D CGI 시각적 효과 및 애니메이션 배경을 통해 놀라운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실력가입니다. Beno의 시각적 예술 스킬에 고전영화, 과학소설, 전통순수미술 및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이 가미되어 스스로 영화 같고 시적이며 천상의 초현실적이라고 설명하는 사진을 탄생시켰습니다. Beno는 후지필름 GFX100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두 곳인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스카이라인을 촬영했습니다.

다년간 도시 건축의 초현실적인 렌더링을 창작해오면서 사진계로 입문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는 “그러한 경력을 통해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모든 기술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풍경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전달하기 위해 사진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저는 ‘액면 그대로의’ 조명을 포착하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단순히 카메라가 포착한 것을 간단하게 복제하는 것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제 작품에 절묘함을 주입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저를 한 사람으로서 정의하고 저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특징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GFX 100 + GF32-64mmF4 R LM WR - 2 sec at F9 ISO 160

이번 프로젝트에서 Beno는 GFX100을 가지고 도시의 영광을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고층건물의 옥상인 ‘자연 서식지’로 카메라를 가져갔습니다. 두바이와 아부다비는 50층~100층에 이르는 고층건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한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광경은 정말 대단합니다. 초광각 렌즈부터 망원렌즈로 촬영해야 적합한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합니다.

Beno는 GFX100의 1억 2백만 화소 이면조사형 (BSI) 센서를 테스트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고층건물의 옥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이 카메라가 수마일 떨어진 거리에서 고층건물 전면의 디테일을 얼마나 잘 담아낼 수 있을지 알고 싶었습니다. 고감도로 포착된 이미지가 밤에는 얼마나 선명하게 잡힐지, 카메라가 담아내기 어려운 콘트라스트의 빛을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했습니다. 또한, 이 카메라가 포착하는 고해상도를 고려할 때, 내부 처리는 얼마나 빠른 지도 파악해야 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GFX 100 + GF23mmF4 R LM WR - 5 sec at F9 ISO 160

Beno는 촬영 시 상당한 장비를 들고 다니는데 익숙하기에, GFX100에 대해 가장 먼저 그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휴대 가능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는 “대형 센서 카메라는 크기나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번거로울 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기존 대형 포맷 카메라는 영구적인 설정 상태에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튜디오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GFX100은 보는 즉시 ‘휴대용’ 카메라임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라면서 특히 카메라의 휴대성을 극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또한 “GFX100은 엄청난 센서와 고급 사양에도 불구하고, 매우 가볍고 작습니다. 마치 배터리 그립이 장착된 고급 DSLR 카메라처럼 손에 완벽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버튼과 다이얼은 직관적이고 논리적인 레이아웃으로 배치되어 있고 인체공학적인 측면도 역시 잘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정말로 사진가들에 의한, 사진가들을 위한 제품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GFX 100 + GF110mmF2 R LM WR – 1/40 sec at F9 ISO 160

Beno가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카메라의 외관과 느낌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 GFX100의 성능도 한몫 했습니다. 그는 “배터리 수명도 뛰어납니다. 4시간 타입랩스 촬영 (약 2,500장) 후에 첫 번째 배터리 전력이 약 50% 줄었고, 두 번째는 여전히 100% 였습니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또한 “카메라 조절도 매우 간편합니다. 처음 사용하는데도 곧 촬영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몇 가지 사전 설정을 저장하여 10초 동안 셔터를 누르지 않으면 카메라 전원이 꺼지도록 했고, 선호하는 AE 브라케팅, WB 및 ISO 설정도 저장함으로써 2주간의 촬영에서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계속해서 카메라의 초점 조정 기능과 그로 인해 습득한 경험치에 대해서도 “색상과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포커스 피킹은 정말 놀라운 기능이었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순식간에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GFX100의 576만 도트 뷰파인더로 어떻게 보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EVF는 환상적입니다. 매우 선명하고 밝고 생동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것 중에 최고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GFX 100 + GF23mmF4 R LM WR – 1/250 sec at F4 ISO 125

일부 촬영은 두바이 다운타운 위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진행했습니다. 그런 조건에서는 필요한 때에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GFX100은 고급 기능을 통해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Beno로서는 당연히 놓칠 수 없는 점이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40-60분간 충분히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촬영 시점을 놓치거나 초점을 놓친 사진이 단 한 장도 없습니다. 대부분 비교적 높은 ISO에서 촬영했음에도 이미지 상에서 실상 노이즈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IBIS를 켜 둔 상태에서 사진은 말 그대로 눈 앞에 고정된 것처럼 보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비교적 어두운 상황에서 촬영할 때에는 매우 적은 양의 소중한 빛도 흡수합니다. 진지한 항공 촬영전문 사진가들에게 이 카메라를 추천합니다.”라고 열변을 토했습니다.

GFX 100 + GF32-64mmF4 R LM WR – 1/80 sec at F5 ISO 100

Beno는 또한 GFX100을 사용하여 도시의 타임랩스를 포착했으며 그 결과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그렇게 탁월한 선명도와 정확하게 렌더링된 색조, 극도로 생생한 디테일의 도시 풍경은 처음 봤습니다. 이 카메라는 그림자와 하이라이트에 숨어 있는 초현실적인 분량의 정보를 풀어 놓습니다. 저는 이보다는 성능이 덜한 카메라로 수십 차례 촬영을 했던 가장 좋아하는 촬영지에 이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가서 촬영하고 싶습니다.”라며 극찬했습니다.

GFX 100 + GF23mmF4 R LM WR – 10 sec at F9 ISO 160

그는 이 카메라로 단기간 동안만 촬영을 했지만, 그 경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전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GFX100이 포착한 이미지들을 보면 이 멋진 디지털 사진의 세계에서 과연 무엇이 가능할지, 그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제가 이 카메라에 얼마나 길들여질 것인지 생각만해도 상당히 두렵습니다. 5천만 화소 이하의 카메라로 돌아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카메라는 작고 가볍고 인체공학적이며 설정이 가능하고 사용하기에도 간편합니다. 후지필름이 과연 어떻게 IBIS 시스템을 포함하여 이 거대한 센서를 이렇게 작은 본체에 넣을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X-Processor 4가 말도 안되게 큰 파일들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 카메라는 특히 가격의 측면에서 카테고리를 정의하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후지필름은 정말로 적합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정말 끝내주는 카메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Beno Saradzic는 보수를 받고 작업하는 후지필름 X포트그래퍼입니다. Beno의 작품을 더 보려면, 그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후지필름 GFX100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전체 사양에 대해서는 여기를 읽어 보시거나, 가까운 후지필름 공식 판매점에 문의하십시오.

GFX 100 + GF23mmF4 R LM WR – 15 sec at F10 ISO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