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4 Elia Locardi

Elia Locardi가 GF23mmF4 렌즈로 포착한 미국 풍경

Elia Locardi

Elia Locardi는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를 촬영하면서 일생을 보내고 있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전문 여행 사진작가, 작가, 연설가 및 교육자입니다. 2012년 3월부터 독립적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와 그의 아내는 100% 이동식 생활 방식으로 살고 있으며, 나라에서 나라로 끊임없이 여행하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풀타임으로 여행하기 시작하여 50여개 이상의 나라를 방문했고 약 160만 km를 넘는 거리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Professional Photographer Magazine, 
CNet Australia 및 Wacom USA에 기고한 Elia는 다양한 SNS에서 250만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카메라 내장 기술, 목표 시간 및 고급 사후 처리 방식을 사용하는 Elia는 자신만의 여행 사진 촬영 방식을 개발하여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각 사진을 통한 그의 목표는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보는 세계, 색상, 질감, 깊이 및 감정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여행하면서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사진 예술을 공유하고, 전세계에서 사후 처리 워크샵을 강의하고, 주요 국제 사진 촬영 컨벤션에서 연설합니다. 또한 그는 Dream Photo Tours 창립자이자 리더 중 한 명이라는 점을 자랑스러워 합니다. Dream Photo Tours는 세계에서 매력적이면서 이국적인 장소에서 기념 사진 촬영, 역사, 문화 및 독특한 개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을 설계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최근 GFX 50S와 GF23mmF4 렌즈로 뉴욕에서부터 미국 남서부까지 2주간 테스트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GF23mmF4의 초점 길이는 18mm로 매우 효과적이어서 저의 도시 경관 및 풍경 사진 스타일에 딱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뉴욕을 필두로 맨하탄 스카이라인을 포착하기 위해 늘 좋아했던 장소 중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사진가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해진 이 곳은 바로 브루클린 브릿지 필론이라는 곳으로, 도시의 놀라운 경관과 경이로운 전경이 조합되어 장노출 사진 촬영을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GFX 50S의 신 기능 중 하나는 카메라에 내장된 최대 1시간 노출 설정 기능입니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는 ‘벌브 모드 (Bulb Mode)’를 입력하여 수동으로 셔터를 누르지 않고 단 30초간 노출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셔터 속도를 늦추면서 풍경 속에서 물과 하늘의 경계를 부드럽게 하는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이 신 기능을 통해 상당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뉴욕 시를 촬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뉴욕 시는 세계에서 가장 고전적인 스카이라인을 가지고 있거든요. 록펠러 센터 꼭대기를 포함해서 위에서 내려봤을 때 독특하고 흥미로운 경치를 제공하는 장소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 경치는 그 규모 자체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광각 렌즈가 매우 유용합니다.  
중형 카메라 촬영의 또 다른 장점은 4:3 종횡비입니다. 즉, 3:2로 촬영하는 APC-C 센서나 풀프레임보다 프레임의 위 아래를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4:3 종횡비를 사용하면 매우 흥미로운 구성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서부로 이동하여 캐니언랜즈 국립 공원의 메사 아치를 포함하여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곳들을 방문했습니다. 날씨만 맑다면 산악선 위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를 때 형성되는 별모양의 빛갈라짐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촬영에는 23mm의 초점 길이도 좋았지만, 렌즈 자체로도 조리개값을 11에서 32 사이로 조정하면서 멋진 별모양 빛갈리짐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F32에 가까워질수록 그 효과가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GFX 50S의 다이내믹 레인지도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후처리 시에는 단일 RAW 파일을 사용해서 장면의 모든 디테일을 살리는데 필요한 하이라이트와 명암을 모두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어퍼 앤텔로프 협곡을 방문했을 때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신속한 촬영을 위해 자리를 잡고 장면을 구성 및 촬영해야 했습니다. 고맙게도 협곡을 통해 멋진 태양 광선이 비추는 낮 시간에 갔기 때문에 햇빛이 비출 때 그 멋진 경관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엔텔로프 협곡에서 매우 가까운 페이지 애리조나 근처의 호스슈 밴드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사진을 여러 장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직접 방문한다는 사실에 매우 들떠 있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그 광활함에 압도되었습니다. 조금 돌아다니다가 조용히 혼자 작업할 수 있는 곳을 발견했고 수평선 아래로 해가 질 때 주변에 강렬한 빛이 계속 비추는 멋진 경관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남서부 여행에서 방문한 모든 장소들이 매우 장엄한 경관을 뽐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모뉴먼트 밸리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정말 엄청난 규모였고, 구도 자체가 매우 직설적이어서 평소와 다른 시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마지막 자동차 행렬이 국립 공원을 떠나기를 기다렸다가 그들이 나갈 때 약 30초간 노출로 프레임을 통해 이어지는 헤드라이트의 행렬을 담았습니다. 23mm 광각 렌즈를 사용하여 대표적인 풍경, 빛의 행렬, 하늘의 독특한 구름 패턴을 담기 위해 수직 구도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 재미있는 미국 횡단 여행이 저의 개인적인 GFX 스토리의 시작이었지만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 서부 여행을 필두로 전세계를 다니며 촬영을 해왔습니다. GFX 50S는 강력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휴대가 간편하고 내후성도 탁월하기 때문에 세계 여행 사진에 매우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