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8

GFX100S: The making of "A day with Canyon" x Aldo Ricci

여기서 이야기를 시작하죠. 이곳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토스카나 지방에 있는 마사마리티마라는 곳입니다.

신작 촬영에는1억 화소인 GFX100S를 사용했습니다. 중형 모델이죠. 옛날 광고에 그런 말이 있었어요.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

그런 의미에서 4K 화질의 영화 같은 멋진 영상도 찍을 수 있고, 1억 화소 이미지까지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은 값을 매길 수 없이 귀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카메라 바디에 함께 쓰기로 선택한 렌즈를 알려드릴게요.

  •  GF32-64mmF4 R LM WR
  • GF30mmF3.5 R WR
  • GF80mmF1.7 R WR
  • GF110mmF2 R LM WR

창창한 청년 스포츠맨 Antonio 씨가 Canyon Sender의 다운힐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담기 위해 이틀을 온전히 촬영에 바칩니다.

첫날에는 따뜻한 아침 햇살을 활용했어요. 아직 새벽의 부드러운 그림자가 가시지 않았을 때,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촬영 기법은 짐벌을 사용한 클래식한 방법이에요. 제가 오랫동안 애용해온 방식이기도 하고, 저와 가장 잘 맞기도 합니다.
4K, 25fps, F-log로 촬영한 다음 다이내믹 레인지는 후반 작업 때 조정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짐벌을 사용한 셋업이 어떤 것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촬영을 진행하기 위한 대형 모니터, 카메라에 직접 장착한 마이크에 렌즈에는 편광 필터와 ND 필터를 장착했죠.

이날은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아주 괜찮은 사진과 영상이 남았어요.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2일 차 촬영 장소를 찾아보려고 간단하게 로케이션 헌팅에 나섰습니다.

처음 64GB 메모리카드 6매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했을때, 이 카메라의 엄청난 잠재력을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아름답고 풍성하고, 넉넉한 이미지 파일이 나오더군요.
라지 포맷 카메라로 해내기는 쉽지 않은 작업인 모양인데, GFX100S는 그런 걸 모르나 봅니다. 덕분에 저희는 작업도 순조롭게 잘 마치고 아주 만족스럽고 즐겁게 일했습니다!

두 번째 날이 사실 제일 재미있었어요. 제대로 된 경험을 한 날이었습니다. 모든 위치에서 카메라에 다방면으로 스트레스를 줬는데요. FPV 드론에도 쓰고, 제가 직접 만든 Pov 헬멧에도 달아보고(소형 X-T4로 라이딩 테스트 완료) 카메라 카(당연히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를 타고서 먼지 속이나 물속을 헤치며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우리 라이더 Antonio 씨는 라이딩을 진심으로 즐겼고, 제가 촬영하고 싶어 한 모든 장면을 실제로 구현해주었습니다. 자전거요? Canyon Sender사의 다운힐 자전거였는데요. 직접 타본 Antonio 씨에 따르면 라이딩 자체도 즐겁고 비포장 길 주행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이런 유형의 자전거로서는 너무 쉬울 지경이었다고 하네요!).

인터뷰는 일부러 프리핸드로 진행했습니다. 단 한 장면에서도 액션 효과를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오디오는 카메라에 장착한 소형 Rode Micro로 녹음했습니다. 조도는 해 질 녘의 전형적인 수준이었습니다. Antonio 씨의 얼굴을 비추는 광원은 반사판뿐이었죠.

수다는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영상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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