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6 Gabriele Lopez

X-E2S와 함께 하는 Gabriele Lopez

마을을 산책하는 것은 마치 아침의 신선한 물과 같습니다. 산책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프로 사진작가로서의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보다 살아있음을 느끼며 상쾌하고 감성과 영감을 주는 것은 저의 작은 일상 프로젝트와 함게 거리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것입니다.
독서, 여행 및 개인 사진 촬영은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입니다.

수년 간 사진 촬영이 진지해지고 직업으로 변모하는 동안 저는 카메라를 다양하게 설정해보았고 무거운 장비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사진 촬영 중에 직면한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인 요령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매우 즐거웠다고 기억하는 사진 촬영은 처음으로 35mm 컴팩트 카메라를 구입하여(지금도 가지고 있음) 제 주위의 세상을 기록하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이를 “메모리 메이커(Memory maker)”라고 불렀는데 좀 더 나은 이름이 있을까요?
친구들, BMX 타기, 제가 간 장소, 수업일은 제 피사체였습니다. 매우 소중한 순간의 수집과 순간을 기억하기 위한 시간에 대한 약한 집착은 몇 해 동안 수많은 여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그만한 앨범 속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제 주위에 있습니다.

오늘날 카메라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메뉴, 촬영 모드를 어려워하며 노출 보정과 같은 간단한 설정을 변경하는데 다섯 손가락을 다 사용해야 하거나 처음 사용하는 카메라를 설정하기 위해 과학자 정도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진작가를 매일 봅니다.

후지필름 카메라는 클래식한 다이얼과 직접 컨트롤을 통해 이와 같은 “시나리오”와 처음부터 다르게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지 X-E 시리즈와 가장 최신의 X-E2S는 간편한 교환형 렌즈 카메라 시스템의 대표적인 예라 생각합니다.
“적을수록 좋다”는 제 인생의 철학이며, 옵션이 적을수록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더욱 명확해집니다.
이건 순전히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제 경험과 즐거움을 통해 볼 때 삶을 기록하고 순간의 기억을 보존하는 경우 사용하는 도구를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이 모델은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고, 저는 단순히 추가되지 않은 카메라를 볼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한 프로그램 또는 다른 프로그램에 있더라도 셔터 시간, 조리개 값, 초점 및 노출 보정은 실제 몇 안되는 사진 촬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걸어 다니면서 신속하게 모든 설정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카메라를 눈 높이로 들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 구도와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시간, 조리개, 보정)에 익숙해지면 모든 설정이 쉬워져 설정이 더욱 간편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동 초점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뷰파인더에 피사계 심도 안내가 빠르게 표시되어 잠시 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수동 초점으로 사진을 촬영하더라도 AF 버튼을 통해 초점 시나리오가 변경되면 즉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단순하면서 완벽한 카메라입니다. X-Pro2처럼 뷰파인더 모드가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여러 모로 다른 카메라입니다)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방식이 확실하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므로 야경 사진작가에게 매우 좋습니다. 또한 “스폿” 측광 모드를 사용하면 노출 보정을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는 대로 촬영”이라는 전통적인 철학입니다.

저는 여전히 “실제와 동일하게” 보이는 방식을 찾기 위해 가끔 핫슈에 외장 뷰파인더를 장착합니다.

저는 모든 카메라를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ISO를 자동으로 설정한 채 수동 모드로 사진의 99%를 촬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카메라를 폭넓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제어할 수 있는 폭이 좁은 다른 촬영 모드와 다르게 이 방식을 통해 거의 모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사후 작업을 보다 다양하게 해야 하는 프로로서의 필요성 때문에 RAW를 사용하지만 JPEG도 우수하여 개인적인 용도로 촬영하는 대부분의 사진에는 JPEG를 사용합니다. 제가 보는 것과 최대한 유사하게 표현되는 점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필름을 촬영하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이 카메라와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X70만이 이 카메라의 유일한 경쟁자입니다. 다른 시간에 X70의 또 다른 스토리로 만나 뵙겠습니다.

편안하게 즐기세요.

Gabriele

계속해서 보기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내 사진-
 에피소드 #3 -X70
 에피소드 #4 -X70 2부
 에피소드 #5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