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주로 활동하는 거리 사진가인 Rinzi Ruiz는 FUJIFILM X100V로 촬영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익숙한 곳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창의력을 표현하는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Rinzi Ruiz는 거리 사진가로서 항상 로스앤젤레스의 넘치는 활력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렇게 사람이나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면서 창의력을 끌어낸다고 합니다. 평소의 작업 방식은 그렇지만, Rinzi는 이번에 FUJIFILM X100V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무리 번화한 환경 속에서도 느껴지는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탐구해보고자 했습니다.
“제가 제일 최근에 찍은 사진은 익명성, 대도시에서 느껴지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Rinzi는 이렇게 말하며 이 프로젝트 덕분에 익숙한 영역에서 벗어나 볼 수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저는 주로 사진 속에 감정이나 분위기를 표현하는 얼굴이나 인물을 포함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 경우에는 일부러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게 하거나 숨겼어요.” 그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제게 친숙한 과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그래서 제 사진을 좀 더 창의적으로 구성할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Rinzi의 목표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이용해 이러한 외로움이라는 감각을 인식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긍정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에 둘러싸인 도시에서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밝은 빛과, 빛이 주로 상징하는 의미인 희망, 은총, 온기, 새로운 시작 같은 것의 힘도 믿고 있어요.” 그는 이렇게 전했습니다.
Rinzi는 X100V로 촬영한 것이 이 프로젝트에만 유용했던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거의 모든 상황에 적합한 방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다가 순간적으로 아이디어가 번뜩이면 바로 찍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가 말했습니다. “FUJINON 23mmF2 렌즈가 탑재돼 있는데 거리 사진이나 이벤트 사진 양쪽에 모두 적합한 다목적 렌즈랍니다.”
그는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X100V는 ‘원 카메라, 원 렌즈’라는 개념을 상징하는 기종입니다. 어떤 바디와 어떤 렌즈의 조합으로 촬영에 나설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관찰이라는 행위, 그저 즐기면서 사진을 찍는 행동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아요.”
Rinzi가 특히 깊은 인상을 받은 특징은 구체적으로 세 가지입니다. -5EV까지 정밀도를 제공하는 고성능 AF 시스템, 새로워진 162만 화소의 틸팅 LCD 터치스크린, 그리고 옵션 사양인 WR(Weather Resistance) 기능(내후성 실링 필터와 어댑터 링을 장착하면 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개선사항 중 대다수는 Fujifilm에서 사용자 피드백으로 접수된 의견에 귀를 기울인 결과로 적용된 점이라는 사실 때문에 Rinzi는 이 카메라가 단순히 우수한 이미지 제작 도구 이상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Fujifilm은 실제 사용자 의견을 잘 들어줬네요. WR 기능을 원한다는 요청이 있었는데, 실현됐습니다. 새 렌즈를 바랐던 분들도, 바람이 실현됐고요. 플립 스크린이 있었으면 했다면, 그 요청도 실현됐습니다. 이 카메라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 데 저도 아주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약간 자부심도 느껴져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모든 장점 덕분에 X100V와의 촬영은 훌륭한 경험이었고, Rinzi는 모든 사진작가에게 이 모델을 추천합니다. “X100V는 진짜 근사해요. 여행, 거리 사진, 사적인 기록, 취미활동에는 물론 작업용으로도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그는 열변을 토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는 모두 많은 사람이 요청한 그대로이고, 그 결과 디자인도 예쁘고, 세련됐지만, 기능 면에서도 아낌없이 투자한 카메라가 탄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