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en Hutton
빛을 촬영하는 스토리텔러, 그것은 풍경과 여행사진을 찍는 그녀의 촬영법. 나레이터와 사회자, 연설가, 강사로도 활약하는 그녀만의 스타일이다. 사진을 계속해서 촬영한 지 35년이 흘렀다. SNS에는 200만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다. 그녀의 작품은, 구글, Stuck in Customs, Twips, Macphun Software, Forbes.com, The Grid, Rick Sammon’s DPE podcast등에 채용되고 있다.
“예술에 둘러쌓인 풍요로운 생활”이 그녀의 모토이다. 그것은 빛을 품어 감성이 풍부한 주변환경을 구축하여, 접하는 사람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영감이 넘치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인생이란, 빛이다.
카렌 허튼, 후지필름 X-T5의 우수한 해상도를 통해 자연을 예술로 바꾸다
미국의 서부 해안은 장엄한 풍경으로 유명하고, 많은 사람이 이를 경이로움의 상징으로 생각합니다. 주를 옮기고 풍경이 바뀌면 자연의 아름다움은 마치 계절처럼 바뀝니다. 카렌 허튼 씨는 이를 캔버스 삼아 새로운 창작 도구가 제공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 유능한 여행 크리에이터 손에 들어간 후지필름 X-T5는 자연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첫 후지필름 카메라는 X-T10이었고 X-T5는 보기와는 매우 다릅니다. 작고 무게가 가볍죠 저처럼 등산을 많이 하는 사람이 쓰기에 좋은 완벽한 크기의 바디더군요.” 카렌 씨가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내부 기능이 환상적입니다.”
4,020만 화소를 비롯해서 후지필름 X-H2의 첨단 스틸 사양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X-T5는 이전 모델에 비해 크기가 한층 줄어들었습니다. 매일 편안하게 휴대할 수 있는 X 시리즈 카메라에서 얻는 최고급 이미지 품질은 카렌 씨뿐 아니라, 수많은 다른 장르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입니다. 지금까지처럼 다이얼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ISO, 셔터스피드, 노출보정 등을 물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카렌 씨는 “제 모든 신경계는 근육 기억을 기반으로 합니다”라고 말하며 이 제품에 대해 개인적 애정을 표했습니다. “메뉴를 뒤적이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필요할 때 즉시 수정하고자 합니다. 그래야 뇌가 창의적 생각에 충실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설정을 찾아보게 되면, 제가 하던 일, 생각을 멈추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제작하게 되어버릴 겁니다. 그래서 저는 후지필름의 이런 점을 좋아해 왔고 이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자주 제어에 사용하는 기능을 다이얼에 설정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을 사용하여 제 요구 사항에 맞게 설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작동하죠!”
Photo 2022 © Karen Hutton | FUJIFILM X-T5 and XF18-135mmF3.5-5.6 R LM OIS WR, 3.8 sec at F16, ISO 320
기술적 측면에서 이 카메라의 기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X 시리즈와 APS-C 형식은 해상도로 새로운 기준을 세웠습니다. 디지털 사진의 시대가 열린 이후로 더욱 훌륭한 디테일을 찾아 끝없는 탐구를 했습니다. 카렌 씨와 같이 실력이 좋은 크리에이터에게는 X-T5를 통해 혁신적인 새로운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제가 만든 이미지를 편집하려 보니, 가로 기준으로 7,700만 화소가 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XF30mmF2.8 R LM WR Macro와 같은 최신 렌즈를 사용하면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지만, 어떤 렌즈를 장착하든 엄청난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GFX 시스템에서 가져온 품질은 확실합니다. 이 새로운 X 시리즈 카메라의 판이 달라진 셈이죠. 4,020만 화소 센서가 저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는데, 대부분 제 작업은 대형으로 인화되기 때문입니다.”
적절히 고정된 풍경을 찾을 수 있다면, 더욱 해상도가 높아집니다. Pixel Shift Multi-Shot 모드에서 X-T5는 점진적으로 다른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수집해서 나중에 1억 6,000만 화소의 파일 하나로 결합합니다. 카렌 씨는 앞으로 정적이고 바위가 많은 풍경을 다큐멘터리로 찍을 때 이 길을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Photo 2022 © Karen Hutton | FUJIFILM X-T5 and XF100-400mmF4.5-5.6 R LM OIS WR, 1/5 sec at F18, ISO 200 | FUJIFILM X-T5 and XF18-135mmF3.5-5.6 R LM OIS WR, 1/80 sec at F14, ISO 400 | FUJIFILM X-T5 and XF18-135mmF3.5-5.6 R LM OIS WR, 1/320 sec at F16, ISO 400
X 시리즈의 개성적이고 필름과 유사한 이미지 품질을 사랑하게 된 많은 크리에이터 덕분에, 픽셀이 엄청나게 많아졌다고 해도 불쾌할 정도로 선명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사진이 너무 완벽하면 특별함을 부여하는 특징을 다소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카렌 씨가 이어서 말했습니다. “후지필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엄청난 디테일만이 아니라 이미지에 담긴 영혼까지 보존하기 때문입니다. 피사체는 장엄한 경관 속에서 완벽히 선명하게 나올 수 있지만, 그걸로 끝이 아닙니다. 센서는 상세한 색팔레트, 색조 범위 및 깊이, 마이크로 대비를 제공하고 이 모든 것은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카렌 씨에게는 자연의 미묘한 아름다움을 나타낼 방법(예: 우수한 품질)을 선택하는 순간이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사진으로 얻은 결과가 언제나 선명함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욱 완전하고 완벽한 디테일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카렌 씨는 “어떤 피사체, 즉, 접사에 가깝게 촬영한 피사체는 깊은 초점으로 촬영하지 않고 친근하면서도 진정성 있고 실재적인 느낌을 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미지가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으로 표현되기를 바랍니다. 즉, 한 번에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디테일은 사라지게 두는 거죠. 기술적으로 설명하자면, 보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객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경험을 형성하는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크고 장엄한 이미지는 우리가 실제로 삶을 그렇게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인간적인 방식으로 피사체를 표현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 이미지 품질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Photo 2022 © Karen Hutton | FUJIFILM X-T5 and XF30mmF2.8 R LM WR Macro, 1/400 sec at F8, ISO 320
X-T5에는 X-Trans CMOS 5 HR 센서와 더불어 후지필름의 5세대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페어링은 최종 이미지 그 자체 외에도 완전히 새로운 잠재력을 실현해주며, 이는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창작 프로세스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려 1/180,000초에 달하는 최대 셔터 속도와 ISO 64까지 내려가는 광범위한 감도가 특징입니다.
카렌 씨는 “최대한 카메라는 손으로 찍으려고 노력합니다.”라고 열정적으로 말합니다. “삼각대를 사용해야 할 때도 있지만 제 창작 과정은 삼각대 없이도 잘 진행됩니다. 휴대용 카메라로 찍은 경험은 순수하게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빠른 셔터 속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특정 주제로 촬영할 때 유용합니다.
카렌 씨는 “두 가지 요소 모두 빛이 밝은 상황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끔은 속도를 1/4000초까지만 내릴 수 있어서 ISO 200 아래로 내리기 힘들어 더욱 빠르게 조리개를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두 가지를 확장하면 카메라가 훨씬 더 다양한 목적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전문가만이 이런 기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다수 창작자가 이런 설정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싶어 하죠. 궁극적으로는 X-T5를 전문 카메라보다 낫다고 느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Photo 2022 © Karen Hutton | FUJIFILM X-T5 and XF30mmF2.8 R LM WR Macro, 1/310 sec at F14, ISO 250
카렌 씨는 창작 여정의 다음 단계를 시작하려던 참에 함께할 동반자를 찾았습니다.
“두 가지 시스템을 비교하는 건 공평하지 못하지만, X-T5는 기능의 너비와 깊이를 모두 고려했을 때 GFX에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번 릴리스는 소규모 형식 X 시리즈 카메라에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저는 뼛속까지 아티스트이지만 좀 더 기술적인 사진가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카메라는 그림용 붓과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이 모든 기능에 엄청난 창작에 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붓을 꺼내 들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이 가능한 붓이 하나 있고 심지어 성능이 좋기까지 하니까요.
“단순한 컨트롤이든, 좀 더 깊이 파고들어 사용자 지정 기능을 사용하든, 후지필름 X-T5는 어느 쪽이든 충족합니다. 어느 쪽을 택하든 서로 다른 길을 통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죠.”
후지필름 X-T5는 곧 후지필름 공식 대리점에 출시됩니다. 자세한 정보와 전체적인 사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