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ession on X-H2S
X-H2S & XF200mmF2 R LM OIS WR
스포츠 사진의 매력은 선수가 우리 앞에서 펼치는 스토리를 포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카메라에 저 자신의 관점을 투영해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가의 입장에서, 저는 선수가 보여주는 최고의 순간을 보존할 책임이 있습니다.
X-H2S & XF200mmF2 R LM OIS WR
저는 평소 축구 경기를 촬영하는데, 강력한 슛으로 골을 넣은 선수들의 웃는 모습, 승리가 만들어내는 기쁨의 순간, 타이틀을 쟁취한 선수의 행복한 눈물을 찍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선수들의 감정이 표현된 이미지를 찍는 것이 매우 행복합니다.
X-H2S는 40fps로 그 모든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멋진 순간을 사진에 담았더라도 선수가 눈을 감고 있다면 그 순간은 망쳐진 것입니다. 하지만 40fps로 촬영하면 그런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최상의 표정이 담긴 최고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탁구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스포츠에서도 같은 화각으로 선수의 에너지와 공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X-H2S & XF200mmF2 R LM OIS WR
게다가 버퍼 메모리 용량이 커서 버스트 촬영 시에도 용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축구에서 골을 넣는 장면은 선수가 골을 넣는 순간과 감정을 포착하려면 시퀀스 내에 100프레임 이상이 필요합니다. X-H2S는 눈 앞에 펼쳐진 스토리를 전하기 위해 순간을 포착해야 하는 사진가에게는 든든한 동료가 될 것입니다.
X-H2S & XF200mmF2 R LM OIS WR
X-H2S & XF200mmF2 R LM OIS WR
사진가는 스포츠 경기장에 갈 때 한 손에는 캐리어를 끌고 등에는 백팩을 맨 채, 어깨에는 모노포드와 작업 도구를 지고 갑니다. 촬영 장소도 경기장 밖으로 제한되고, 때로는 관중석에서 촬영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망원 렌즈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무거운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항상 들고 다니는 건 아무리 익숙해졌다고 해도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X-H2S에 대한 첫인상은 매우 단순해서, ‘가볍다’가 전부였습니다. 바디 무게가 약 660g 정도일뿐만 아니라 APS-C 크기 센서 덕분에 렌즈도 더 작고 가벼웠습니다. 큰 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를 촬영할 때도 백팩 하나에 바디, XF200mmF2 렌즈, 1.4x 텔레컨버터를 담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또한, X-H2S는 7스탑 손 떨림 보정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모노포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X-H2S & XF50-140mmF2.8 R LM OIS WR
게다가 저는 해외로 스포츠를 촬영하러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비행기에 탑승할 때 장비를 줄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디와 렌즈가 가볍다면 렌즈를 하나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X-H2S & XF200mmF2 R LM OIS WR
X-H2S & XF200mmF2 R LM OIS WR
X-H2S & XF200mmF2 R LM OIS WR
스포츠 경기로 출사를 나가면 팬들이 전문 카메라와 렌즈를 들고 선수를 따라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사진을 찍는 동시에 흥미진진한 경기를 감상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X-H2S를 사용한다면 블랙아웃이 없는 연속 촬영으로 좋아하는 선수의 특별한 순간과 표정을 포착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포츠 경기를 기억에 남길 수 있습니다.
X-H2S & XF50-140mmF2.8 R LM OIS WR
T.T 사이타마에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촬영 장소: T.T 사이타마 탁구 경기장, 우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