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4 Paco Navarro

X-H2: 패션 x Paco Navarro

Paco Navarro

Paco Navarro는 사진가 Alejandro Cabrera의 어시스턴트로 전문적인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재능은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고 1 년 후 그는 사진 부문 플라네타 상을 수상하여 스스로 사업을 확장 할 수있었습니다. 패션 잡지 (Vogue, Elle, GQ, Marie Claire 등) 작업, 영화, 패션, 음악, 문학 및 예술 세계에서 중요한 유명인의 초상화, 광고 캠페인 (El Corte Inglés, Rolex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전문 경험 , Puig 등) 및 다양한 패션 레이블 (Jesús del Pozo, Roberto Verino 등)에 대한 카탈로그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2011 년부터 후지 필름 X-Photographer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X-H2 Impression

새로 나온 후지필름 X-H2 카메라와 후지논 XF56mmF1.2 R WR 렌즈 테스트를 맡길 사진가로 저를 선택해주신 후지필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패션과 인물사진 전문 사진가입니다. 2011년부터 후지필름 X-Photographer 소속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지금은 후지필름 X-T4와 후지필름 GFX50S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새 장비를 패션, 인물사진 촬영에 시험 사용해 보고 풍경 사진과 가족사진 출장에도 가져가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기술적인 자세한 정보는 알려드릴 수 없어 유감이지만, 대신 제가 받은 첫인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X-H2 & XF56mmF1.2 R WR

저는 보통 인물사진이나 패션 촬영 때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작업해서 움직임이 자유롭고, 모델을 따라가기 편한 방식을 애용합니다. 앵글, 프레임, 마법 같은 순간을 찾아 계속 움직이는 겁니다. 그래서 가볍고, 다루기 쉬우면서도 최선의 화질을 보장하는 장비를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후지필름의 신제품 X-H2는 X와 GFX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어받아 작고 가벼워서 손에 잡았을 때 아주 편한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이 카메라의 중대한 신기능은 해상도가 4000만 화소라는 점입니다. X 시리즈의 속도와 휴대성 같은 장점을 그대로 갖춘 중형 카메라에 가깝습니다.

X-H2 & XF56mmF1.2 R WR

X-H2 카메라를 XF56mmF1.2 R WR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렌즈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도 극히 선명한 이미지가 연출됩니다. 오토 포커스는 극히 빠르면서도 매우 정확하고, 동시에 아주 매끄럽습니다.

새로워진 손 떨림 보정 시스템이 내장되어 셔터 스피드가 느려도 핸드헬드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눈동자/얼굴 인식 시스템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놀랄 만큼 정확하고, 작가가 직접 끊임없이 포커스를 맞출 필요가 없어 인물사진 촬영 세션이 한결 간소하게 진행됩니다.

새 카메라에는 새로운 피사체 인식 시스템이 내장되어 여러 가지 피사체를 선택해서 인식하고 포커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동물, 새, 자동차, 모터사이클, 비행기, 기차 등을 인식합니다. 자연이나 스포츠 사진을 주로 찍는 작가라면 무척 유용할 것 같습니다.

X-H2 & XF56mmF1.2 R WR

뷰파인더가 무척 밝아, 지금까지 써본 전자식 뷰파인더 중 이론의 여지 없이 단연 최고였습니다.

카메라 외양은 X-T4와 좀 다릅니다. 상단 오른쪽에 스크린이 있어 각종 정보와 촬영 설정이 표시됩니다.

포커스 모드, 화이트 밸런스와 ISO 선택 메뉴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셔터 스피드는 이제 카메라 상단 오른쪽의 휠로 바뀌었습니다.

X-H2 & XF33mmF1.4 R LM WR

후지논 XF56mmF1.2 R 렌즈는 제가 패션이나 인물사진 작업에 가장 애용하는 렌즈입니다. 새로 나온 XF56mmF1.2 R WR은 놀랄 만큼 선명도가 뛰어납니다. 새로워진 구조 덕분에 포커스 거리가 짧아져서,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 미세한 디테일을 더욱 정확하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 렌즈는 보케(bokeh)가 훌륭하고, 인포커스에서 아웃포커스 부분으로 움직일 때 대단히 매끄럽게 전환됩니다. 확실히 패션과 인물사진 작업에 완벽한 렌즈입니다.

X-H2 & XF56mmF1.2 R WR

지금까지 저는 사진 파일을 JPG 형식으로, Lightroom과 Camera Raw 버전으로 변환해 편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가공 파일을 편집하는 기능은 아직 없었거든요. 이미지 화질과 선명도가 훌륭하고, 그림자와 하이라이트의 심도가 깊으며 후지필름의 시그니처 컬러도 탁월해 무척 감탄했습니다.

새로 나온 후지필름 X-H2는 X 시리즈와 GFX 시리즈의 가장 좋은 특징만 모아 놓은, 아주 탁월하고 다재다능한 카메라입니다. 후지논 XF56mmF1.2 R WR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패션과 인물사진 작업에 완벽한 키트가 구성됩니다.

X-H2 & XF56mmF1.2 R 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