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Jeff Carter

Personal Best vol.32 | Jeff Carter

Jeff Carter

With over 20 years of photographic experience in several fields, including sport, travel, automotive, landscape and photojournalism, Jeff Carter runs MacLean Photographic in Dunbar on Scotland’s east coast and travels the world in search of the next great image to capture.
A user of Fujifilm cameras and film in the 1980s and 1990s, Jeff Carter had no hesitation in purchasing a limited edition X100 when the camera was launched. Adding an X-Pro1 and prime lenses a short time afterwards, Jeff found that the X series allowed him the freedom to explore his creativity with ease and put the joy back into the image making process.
In 2014, Jeff became fully immersed in the X series with the launch of the X-T1 and since then the X-T2, X-Pro2, X100T, along with a selection of Fujinon lenses, has been the backbone of his photographic business.
He also uses the X Series as his primary camera system for stills and video when working as the Media Delegate for the 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and European Le Mans Series and as the Photo Delegate at the world famous 24 Hours of Le Mans.
As well as providing photographic services to commercial clients, MacLean Photographic run Photographic Workshops and Tours for individual or small groups of photographers of all abilities.

장비:

  • FUJIFILM X-T3
  • XF200mmF2 R LM OIS WR

이야기

2012년 제가 X 시리즈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후지필름은 카메라와 렌즈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했지만, 2018년에는 스포츠 및 야생 동물 사진가로서 저의 작업 시스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는 바로 후지논 XF200mmF2 R LM OIS WR입니다.

신형 X-T3과 결합된 200mmF2는 빠르게 돌아가는 스포츠 환경에서 두 가지 필수적인 요소인 신속하고 정확한 오토포커스 시스템으로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합니다. 또한 고속 후지논 프라임 렌즈는 아름다운 보케 효과가 유명하며 인물 및 야생동물 모두를 촬영하기에 탁월한 렌즈입니다.

초고속 속도

이 이미지는 2018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FIA Worlld Endurance 챔피언십의 6시간을 촬영한 것입니다. 피사체는 레이스를 앞두고 자유 연습을 하는 Olivier Pla의 No66 Ford GT입니다. 1.4x 텔레컨버터에 맞는 렌즈를 사용하여 초점 거리 280mm, 셔터 속도 1/40s로 관람자가 서킷의 이 지점에서 250kph 정도의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를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느린 셔터 속도로 이런 사이즈의 렌즈를 사용하여 선명한 이미지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초경량 고품질 렌즈의 탁월한 OIS 시스템 덕분입니다. 

Matteo Cairoli

XF200mmF2는 밝은 인물사진 렌즈입니다. LMGTE Am 클래스에서 폴 포지션을 주장한 젊은 이탈리아인 포르쉐 주니어 운전자 Matteo Cairoli의 경기 후 기자 회견을 촬영한 이 장면이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탁월한 OIS는 손에 들고 촬영하는데도 매우 선명한 사진을 도출했고, 빠른 F2 조리개를 사용하여 ISO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Tommy Seymour 의 시도

Scotland Wing Tommy Seymour가 에든버러 머레이필드에서 3회에 걸쳐 개최되는 가을 럭비 국제경기 (Autumn Rugby Internationals)의 첫 회에서 피지를 상대로 세 번의 시도 끝에 세 번째 득점을 하는 모습을 담은 이 이미지는 후지필름이 스포츠 사진가들에게 모든 부문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카메라와 렌즈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커다란 발전을 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1.4x 텔레컨버터에 딱 맞는 200mm 사이즈의 X-T3 AF는 Seymour가 태클을 물리치고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부비새의 싸움

200mm는 야생 동물을 포착하기에 탁월한 렌즈이기도 합니다. 이 사진은 스코틀랜드 해조 센터의 세계 최대 규모 북방가넷 무리를 촬영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배스록을 방문하여 촬영한 수많은 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 작은 섬에 1만 마리의 새가 둥지를 틀고 있으며, 가넷은 그들의 영토를 맹렬히 방어합니다. 200mm 렌즈와 1.4x 컨버터가 장착된 X-T2로 진행한 촬영을 통해 두 마리 새들의 상호작용을 포착했습니다.

일본 짧은꼬리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