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 FUJIFILM GFX 50R
- FUJIFILM X-Pro2
- FUJIFILM X-T1
- FUJIFILM X100F
- GF23mmF4 R LM WR
- GF45mmF2.8 R WR
- GF120mmF4 R LM OIS WR Macro
- GF32-64mmF4 R LM WR
- XF14mmF2.8 R
- XF16-55mmF2.8 R LM WR
지구온난화
저는 항상 바다에 매료되었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에 사는 사람으로서 저는 자연스럽게 물을 주제로 하는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후지필름으로 작업한 것 중에서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작품들은 다양한 해안에서 작업한 것들입니다. 저는 항상 바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생명력을 경이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후지필름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에서도 바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필리핀은 태평양 서부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저는 “말라본의 베니스”라고도 알려진 아텍스 컴파운드 (Artex Compound)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 곳의 지역사회는 침수에도 불구하고 번성하고 있습니다.
아텍스는 말라본에 있으며, 마닐라에서 차로 45분 거리입니다. 이 곳은 거의 15년간 물에 잠겨 있습니다.
신형 GFX 50R을 테스트하면서 바로 현지인들이 현재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상 생활을 계속해서 영위하고 있다는데 압도되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필리핀 전체 면적의 약 0.6%에 해당하는 167,000 헥타르 이상의 해안이 침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국제개발연구센터 (IDRC)
지구 온난화는 생태계, 날씨 패턴 및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를 파괴하는 일련의 사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포착하여 지구 온난화의 영향과 그로 인해 지역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 링크의 Capture One 게시물을 통해 비하인드씬과 몇몇 후보정 관련 정보를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