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Brandon Ruffin

New Freedoms

Brandon Ruffin

Brandon Ruffin is a photographer, filmmaker, and writer based in Oakland California. Falling in love with photography over 15 years ago, Brandon finds himself telling everyday people stories, most often through the world of portraiture and photojournalism. Brandon is a contributor for publications such as Rolling Stone, New York Times, and the SF Chronicle.

뛰어난 휴대성과 적당한 가격, 강력한 힘을 가진 GFX50S II를 통해서 새로운 자유를 만난 스트리트 사진가 Brandon Ruffin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자유를 누리기 전으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사람은 벽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스트리트 사진가 Brandon Ruffin도 그랬습니다.

“저는 힙합을 좋아해서 힙합에서 영감을 받아서 스트리트 촬영을 많이 했습니다. 제 예술 감각은 그래피티로 다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렸을 때 그래피티 크루의 일원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래피티가 문화로서 좀 더 받아들여지지만 그때만 해도 그래피티를 하다가 싸움에 휘말리거나 감옥에 가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그래피티는 자유였습니다. 사람들을 놀래키거나 감동시키거나 교육하는 방식으로 제 자신을 만들고 표현하는 자유였고, 사진도 그래피티와 같았습니다.”

“그래피티나 사진이나, 아니면 다른 예술에서도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느냐가 중요합니다.” Brandon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어디서 와 어떻게를 잘 조합하면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저 구도는 어떻게 만들었나요?’나 ‘저 사진은 어디에서 찍었어요?’ 같은 질문을 합니다. 저는 아직도 여기에서 사진을 찍는 동기가 생깁니다. 스트리트 촬영은 도시에서 몇 시간씩 사람들을 기다리며 보다가 모든 상황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오면 그 기회를 잡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날렵하고 반응 속도가 빨라야 하는데, 이는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Photos 2021 © Brandon Ruffin | FUJIFILM GFX50S II camera and GF35-70mmF4.5-5.6 WR, 1/500 sec at F5.2, ISO 2500 | FUJIFILM GFX50S II camera and GF35-70mmF4.5-5.6 WR, 1/400 sec at F5.6, ISO 500

“후지필름 X시리즈로 처음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Brandon이 말합니다. “그 다음은 GFX100S였습니다. 그런데 새로 나온 GFX50S II와 GF35-70mmF4.5-5.6 WR이 스트리트 사진의 자유와 품질을 아예 새로운 차원으로 올려둔 것 같습니다. 아직 GFX100S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GFX50S II는 뛰어난 해상도 때문에 아주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51.4 메가픽셀의 GFX50S II는 디테일을 대량으로 잡아내는데, 스트리트 사진 파일을 관리하기도 한층 쉽습니다. 스트리트 촬영은 하루만 해도 사진 파일을 많이 찍어내야 하기 때문이죠. GFX50S II는 매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카메라에 가깝지만, 그래도 후지필름의 라지 포맷 센서의 장점을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GFX50S II는 상위 버전의 카메라와 해상도는 다르지만 뛰어난 색상 재현력과 다이내믹 레인지는 똑같습니다. 그래서 Brandon은 강렬한 하이 콘트라스트에 관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GFX50S II를 사용하는 기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일부러 강한 빛이 화면을 가로지르는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강한 빛 때문에 피사체는 실루엣만 보이거나 그림자 속에서 혼자 고립됩니다. 마치 코로나 봉쇄 조치로 인해서 고립된 저희 모습과도 같습니다. 보통의 카메라였다면 하이라이트와 그림자에 있는 디테일이 이런 상황에서 모두 잡힐까 걱정했겠지만, GFX 센서라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GFX50S II는 예상했던 그대로 완벽하게 작동했습니다.”

또한, Brandon은 컬러 사진을 관통하는 주제를 세트에서 만들어서 강렬한 흑백 구도에 혼합하는 과정에서 GFX50S II의 필름 시뮬레이션을 카메라에서 알맞게 조정해 사용했습니다. “스트리트 사진에서는 모든 사람이 그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습니다. 저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은 듯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 크롬 같은 필름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카메라에서 바로 나오는 JPEG 파일이 상당히 인상적이고 변화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Brandon이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많은 사진가가 그러듯이 저도 종종 RAW 프로세싱 작업을 하지만, JPEG 파일은 간단히 만들 수 있고 도구나 기술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더 자유롭게 느껴졌습니다.”

Photo 2021 © Brandon Ruffin | FUJIFILM GFX50S II camera and GF35-70mmF4.5-5.6 WR, 1/800 sec at F5.6, ISO 125

이러한 자유는 대부분 GFX50S II의 크기와 무게, 핸들링에서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반응 속도가 GFX100S만큼이나 굉장히 빨랐습니다. 켜지는 속도도 빨라서 촬영 대비 태세를 바로 갖출 수 있고 컨트롤이나 레이아웃의 직관성도 완벽합니다. 또한, 폼 팩터도 훌륭합니다. 크기는 더 작은 DSLR과 비슷하지만 EVF가 있어서 특정 노출에서 사진이 어떻게 나오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눈앞에서 펼쳐지는 경험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라지 포맷 카메라는 예전부터 느린 것으로 유명했지만 GFX50S II는 달랐다고 Brandon이 말합니다. “제가 필요한 만큼의 속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빠른 AF와 손떨림보정 기능(IBIS)도 전부 갖췄습니다. 콘트라스트 AF는 GFX100S의 하이브리드 시스템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새 프로세서 덕분에 이전 모델보다 엄청나게 발전된 속도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얼굴/눈 인식 AF도 있습니다. 제가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중요하게 사용하는 기능이죠. 피사체는 IBIS를 사용하면 항상 더 선명해집니다. IBIS는 셔터 속도를 아주 낮춰서 사진을 찍을 때만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센서로부터 선명함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이어서 저는 1/200초든 1/500초든 중요하게 사용합니다.”

Photos 2021 © Brandon Ruffin | FUJIFILM GFX50S II camera and GF35-70mmF4.5-5.6 WR, 1/640 sec at F5.0, ISO 800 | FUJIFILM GFX50S II camera and GF35-70mmF4.5-5.6 WR, 1/500 sec at F5.6, ISO 400 | FUJIFILM GFX50S II camera and GF35-70mmF4.5-5.6 WR, 1/500 sec at F5.6, ISO 250

Brandon은 새로 나온 GF35-70mmF4.5-5.6 WR을 GFX50S II와 함께 사용하면서 처음 스트리트 사진에 발을 들였던 때로 돌아갔습니다. “스트리트 사진을 시작했을 때 24-70mm 줌 렌즈를 자주 사용했는데, 이번에 출시된 모델이 그 렌즈만큼이나 다재다능합니다. 28-55mm에 상응하지만 프라임 크기와 비슷해서 들고 다니기 굉장히 편한 패키지입니다. 바디처럼 관리하기 매우 수월해서 스트리트 촬영에 제격입니다. 늘렸다 줄일 수 있어서 커다랗고 호사스러운 장비를 가지고 걸어 다니는 기분은 주지 않으면서 여기저기 잘 섞이는 렌즈입니다.”

“또한, 스트리트 촬영 중에 항상 렌즈를 바꿔 끼우지 않아도 됩니다.” Brandon이 말합니다. “렌즈를 바꾸다가 속도가 느려지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GF35-70mmF4.5-5.6 WR 레인지 덕분에 저는 기록하고 있던 이야기에 질감을 더하면서도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었습니다. 피사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경우에도 렌즈의 뛰어난 품질과 센서 해상도 덕분에 사진을 약간 잘라내서 원하던 그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을 여러 번 사용해 봤는데 사진이 정말 선명하고 생생하고 디테일이 살아있었습니다.”

Brandon은 GFX50S II를 통해 작업 활동을 위한 새로운 동기를 얻으며 사용 기간을 마무리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사진을 대부분 LA와 오클랜드를 돌면서 촬영했습니다. GFX50S II는 스트리트 촬영에서 알아주는 카메라들이 그렇듯이 작고 가벼우며 강력해서 촬영을 방해하는 일이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거리의 모습이나 거리의 인물, 거리의 풍경을 찍으려면 어쨌거나 걸어 다니면서 이것저것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 많이 돌아다닐수록 아름다운 피사체를 발견한 가능성도 더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