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6 Pal Laukli

GF110mmF2 R WR에 대한 인상 - Pål Laukli

Pål Laukli

1975 년 Harstad에서 태어난 Pål Laukli는 미주리 대학교와 마스트리흐트에있는 유럽 국제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Pål은 놀랍도록 활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그의 작품에 이 점이 훌륭하게 반영됩니다. 그의 사진 표현은 장난스럽고 명료하며 미니멀리즘에 가깝습니다. 빛과 그림자를 모두 특징적이고 뚜렷하게 사용합니다. 

Pål은 수많은 개인전을 주최했으며 현재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업 사진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고객 목록에는 TRY, McCann, ANTI 및 Los & Co와 같은 대행사의 ANTI Denim, Statoil, Dagens Næringsliv 및 Kronprinsparets Fond가 포함됩니다. Pål은 또한 상업 부문에서 영화 감독을 담당하며 지난 몇 년 동안 움직이는 이미지의 전문가가되었습니다. Pål은 2000 년부터 Tinagent에 의해 대표되었습니다.

십 대 시절 저는 오로지 사진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어요 사진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도 해주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빛나고 남의 눈에 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그 사람의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거죠.

사진가로서 일해온 지 수십 년이 지나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찍어왔지만 저는 항상 그 완벽한 순간을 포착할 완벽한 카메라, 완벽한 렌즈를 찾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청년이던 제가 처음 사진을 찍었을 때 발견한 열정이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한 열 배 정도 더 농축되었을 뿐이죠. 이젠 그게 제 전부가 되었어요. 모험을 찾아 나설 이유가 되었고요. 배우고 경험을 쌓을 이유 말입니다. 실력을 더 키울 이유요. 저한테 사진이란 바로 그것이거든요. 순간이요. 순간은 눈앞에 존재하고, 눈 깜빡하는 사이 영영 사라져버리지만 그러면서도 영원히 제 곁에 남습니다. 렌즈가 제3의 눈이 되어줍니다. 내 몸의 일부분처럼 느껴지고, 내게 보이는 세상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창작해도 되는 하나의 이미지로 조율할 수 있게 되죠. 이만큼 순수한 의미의 자유는 없어요.

GFX100 & GF110mmF2 R LM WR

GFX100 & GF110mmF2 R LM WR

GFX100 & GF110mmF2 R LM WR

제게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카메라였습니다. 언젠가 제가 정말 존경해 마지않던 거장들처럼 정말 마법 같은 무언가를 내놓고 말겠다는 꿈이요. 어쩌면 그때는 카메라는 그저 도구에 불과하다는 걸 잘 몰랐는지도 모릅니다. 이미지는 머릿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제게도 경험이 쌓이면서, 그 둘은 서로 배제하는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저도 천천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제게 제가 투영하고자 하는 비전을 실현할 관문 같은 것입니다. 이제 이십여 년이 흐른 지금, 드디어 제게 맞는 도구를 찾았습니다. 이제 저는 평온하고, 제 머릿속에 그린 비전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구현됩니다.

제가 찾은 도구는 후지필름의 GFX 시스템입니다. 저 같은 전문 사진가의 작업에 쓰이는 카메라 시스템 중 역대 최고로 가장 정교하면서도 직관적이고 사용이 간편한 카메라 시스템이죠. 개인적으로 이 시스템에서도 화룡점정은 GF110mmF2입니다. 제가 가장 애용하는 렌즈가 되었거든요. 저는 대체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면 다른 광학 설정으로 촬영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어느 시점이 되면 어떤 촬영이든 항상 예외 없이, 어시스턴트에게 부탁합니다. "110 갖다줘요."

GFX100 & GF110mmF2 R LM WR

GFX100 & GF110mmF2 R LM WR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면이 있는 렌즈예요. 게다가 개성도 아주 강하죠. 기본적으로 제가 촬영하고 있는 인물이 사진에 잘 나오게 해주는 렌즈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외모를 의식하는 편이니까, 카메라 스크린을 보여주어서 실제로 자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면 늘 효과가 좋아요. 피사체가 자기 모습이 카메라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짓는 표정을 보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헤드샷을 아주 가까이서 클로즈업으로 찍거나 전신샷을 찍을 때나 포커스 길이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렌즈를 스튜디오에서도 야외에서도 쓰는데, 무게가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서 핸드헬드로 찍기에도 좋고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찍기에도 좋은 완벽한 렌즈랍니다.

GFX100 & GF110mmF2 R LM WR

GF110mmF2의 보케는 정말 특별해요. 제 마음에 쏙 들고요. 저는 일할 때 항상 눈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이런 면에서 지금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어떤 렌즈도 GF110mmF2에 비견할 수 없다고 봅니다.

얼굴 인식 기능과 원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정확히 맞추는 기능이 매번 완벽하게 합쳐져서 구현되거든요. 덕분에 함께 작업하는 사람의 개성에 저절로 이끌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제 의견엔 이거야말로 좋은 렌즈를 정의하는 특징이라고 봅니다. 매번 완벽하게 제 할 일을 해내는 렌즈거든요.

GFX100 & GF110mmF2 R LM WR

제가 주로 하는 작업에 잘 어울리는 완벽한 시스템이에요. 전문 스튜디오 작업을 많이 하는 작가라면 사실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쪽 일을 하다 보면 할 수 있는 최선의 화질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고객을 많이 만나게 되거든요. GF110mmF2는 제가 바라는 모든 점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렌즈였습니다. 해상도가 아주 높은 렌즈죠. GFX 이미지 센서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탁월하고, 어떤 고유한 특징이 있는데 그건 말로 정의하기가 조금 어렵지만, 어쨌든 저는 이걸로 찍은 결과물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제가 제일 애용하는 렌즈예요. 결국은 이 렌즈로 찍게 되더라고요.  촬영하다가 공간이 더 필요한 장면이 생기는데, 그러면 앵글이 더 넓은 렌즈로 바꾸는 게 아니라 그냥 110으로 계속 찍을 수 있게 제가 더 멀리 이동합니다. 전 GF110mmF2를 그냥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제가 이 렌즈에 가진 감정은 그것보다 훨씬 강도가 높거든요.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렌즈를 딱 하나만 쓸 수 있다면, 우리가 맡는 온갖 종류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딱 한 가지 렌즈만 갖고 진행해야 한다면 전 GF110mmF2를 택하겠습니다!

 

GFX100 & GF110mmF2 R LM WR

GFX100 & GF110mmF2 R LM W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