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3

Xyza Cruz Bacani가 알려주는 카메라 사용법

Xyza Cruz Bacani

Xyza Cruz Bacani (b.1987) is a Filipina Street and Documentary photographer based in Hong Kong who uses her work to raise awareness about under-reported stories. Having worked as a second-generation domestic worker in Hong Kong for almost a decade, she is particularly interested in the intersection of labour migration and human rights. She is one of the Magnum Foundation Photography and Social Justice Fellows in 2015, has exhibited worldwide, and won awards in photography. She is also the recipient of a resolution passed by the Philippines House of Representatives in her honour, HR No.1969. Xyza is one of the Asia 21 Young Leaders (Class of 2018), the WMA Commission grantee in 2017, a Pulitzer Center grantee, and an Open Society Moving Walls 2017 grantee. She is one of the BBC’s 100 Women of the World 2015, 30 Under 30 Women Photographers 2016, Forbes 30 Under 30 Asia 2016, and author of the book We Are Like Air.

저는 3년 전에 후지필름 X-E2로 미러리스 카메라 첫경험을 했습니다. 고전적인 디자인에 끌려서 하나 사려고 돈을 모았습니다. 여성 사진가로서 저는 X-E2의 스타일과 가벼움을 즐겼습니다.
1년 후, 저는 전세계 후지필름 X-포토그래퍼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제 경력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들 중 하나입니다. 저는 업무와 과제를 위해 여행을 많이 하는데 후지필름 카메라는 절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제 메인 카메라는 중형 포맷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후지필름X-Pro2였습니다. 후지필름 GFX 50S는 대형 포맷으로 인쇄할 수 있는 고품질 파일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을 줍니다. 제 작품의 대부분이 흑백이지만, GFX 50S는 저를 다시 색채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독특한 색 팔레트는 오랜 필름 역사 때문에 후지필름만이 생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은 GFX 50S로 작업중입니다. 가끔은 길거리에도 사용합니다.

반면에, X100F는 놀라운 기능들로 가득 찬 작은 카메라입니다. 그것은 길거리 사진촬영을 위한 나의 일상적인 카메라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사진을 찍을 때 제가 닌자임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이 카메라는 빠르고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또한 악천후에서 카메라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즐깁니다. GFX는 내후성 카메라로 다른 후지필름 카메라들 역시 걱정 없이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 카메라들이 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매일 사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일본 여행에서, 저는 신문 촬영을 위해 어사인먼트 중인 모스크에 갔습니다. 첫날에 X100F를 사용했는데, 큰 DSLR을 사용하지 않아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더 편안해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에서는 첫날에 대상자와 저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X100F와 친밀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작고, 조용하며, 첫날 촬영에는 방해가 되지 않지만, 여전히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