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Yolanda Hoskey와 카메라 기술 전문가 Nicolas Johnson 두 사람이 알아본 Frame.io Camera to Cloud(C2C)의 장점 – 스튜디오 촬영 사례
스튜디오 촬영은 빠르게 진행되곤 합니다. 한 방에 세트 디자이너, 조명 기사, 스타일리스트 등 크리에이티브 팀 전원이 모여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하기 위해 바쁘게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은 빠르게 진행되곤 합니다. 한 방에 세트 디자이너, 조명 기사, 스타일리스트 등 크리에이티브 팀 전원이 모여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하기 위해 바쁘게 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려면 크리에이티브 팀 전체가, 팀원 한 사람도 빠짐없이 각자에게 주어진 일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의미의 프로젝트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서는 소통이 핵심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후지필름이 새롭게 내놓은 Frame.io Camera to Cloud(C2C) 내장 기능은 스튜디오 촬영 워크플로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C2C 기술을 이용하면 사진가가 후지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고, 카메라에서 곧바로 Frame.io에 이미지를 무선으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사진을 크리에이티브 팀원 모두 각자 자기가 소지한 디바이스를 통해 조회하고 주석을 달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현장에 없는 팀원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케이블도 필요 없고, 모니터 한 대를 가운데 두고 여러 사람이 어떻게든 보려고 애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인터넷에 연결하고 C2C가 지원되는 후지필름 카메라만 있으면 됩니다. 후지필름 C2C 지원 카메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현장 소통 효율성 강화
뉴욕시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Yolanda Hoskey 씨가 스튜디오 촬영 중 C2C를 시험 사용해 볼 선발대로 나섰습니다. Flowers라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후지필름 X-H2와 FT-XH 파일 전송기를 사용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클린의 어느 갤러리에서 열리는 단체 사진전의 일부로, 사흘 안에 이미지 최종본을 인쇄해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 테마는 다양한 사진가가 자신의 여성성을 어떻게 보는지에 관한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저는 이 테마를 통해 Flower 프로젝트의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꽃을 내세워서 여성성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의도였죠.” Yolanda 씨의 설명입니다.
이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작가와 팀원들은 정교한 세트를 짓고, 생화로 장식한 의상을 준비하고 배경으로는 마치 흐르는 듯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환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보기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면 한시도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작업이었습니다.
마감이 촉박한 작업을 할 때는 사소한 디테일을 놓치는 바람에 후반 작업이 늦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C2C 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Yolanda 씨는 크게 안심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C2C를 처음 써본 건데, 사실상 시작하자마자 얼마나 효율적인지 체감이 되더라고요.” 작업 당시를 떠올리며 한 말입니다.
“헤어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세트 디자이너 각자가 스마트폰으로 Frame.io에 로그인했어요.” Yolanda 씨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제가 못 보고 지나친 게 있더라도… 예를 들어 머리카락이 한 가닥 삐져나왔다든지, 의상이 좀 이상한 데가 있다든지 하면 크리에이티브 팀원 세 사람이 제가 이미지를 만드는 즉시 검토하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었죠.”
Yolanda 씨와 그날 함께 일한 카메라 기술 전문가인 Nicolas Johnson 씨도 동의했습니다. “현장에서의 작업 진행 속도를 높이는 데도 좋았고, 프로세스 전체를 속행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Nicolas 씨의 말입니다.
“팀원 전체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으니까 크리에이티브 팀의 결속이 단단해져서 카메라 LCD 화면에서는 놓치기 일쑤인 작은 흠까지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더라고요.”
Yolanda 씨는 촬영하면서 그때그때 수정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진가라서, C2C로 디테일에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C2C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오류나 사소한 디테일을 잡아내 현장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어요. 후반 작업 때 가서 뭔가를 발견해 수습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모델 드레스 뒤에서 클립을 안 뽑았다거나, 천장에서 조명을 없애려면 여간 큰일이 아니거든요!”(웃음)
포스트 프로덕션 프로세스 간소화
이 프로젝트의 경우, 현장이 아니라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리터칭 전문업체와 협력했기 때문에, 이미지를 촬영하면서 동시에 주석을 붙여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Nicolas 씨가 이미지를 분류, 선택, 주석을 달고 선별한 이미지를 공유하는 과정 전체가 얼마나 쉽고 빨랐는지 후기를 들려주었습니다.
“C2C를 이용하면 사진을 찍자마자 Frame.io에 뜨고, 그 사진의 링크를 바로 누구에게든 보낼 수 있어요. 이미지를 공유해 바로 검토를 받고, 승인이 나면 RAW 파일을 곧바로 리터칭 업체에 보내면 됩니다.” Nicolas 씨의 설명입니다.
“사전 승인된 토글을 클릭하고, 파일에 메모를 달아서 링크만 공유하면 끝이었습니다. 이보다 간단할 수가 없었죠.” Nicolas 씨는 이렇게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사전 승인된 토글을 클릭하고, 파일에 메모를 달아서 링크만 공유하면 끝이었습니다. 이보다 간단할 수가 없었죠.” Nicolas 씨는 이렇게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C2C 덕분에 최종 이미지를 미리 선택할 수 있었고, 편집만 하면 됐어요. 최종본을 작업한 당일에 갤러리에 보냈을 정도였답니다!” 작가의 설명입니다.
Photo 2023 © Yolanda Hoskey | FUJIFILM X-H2 and FUJINON XF33mmF1.4 R LM WR, 1/100 sec at F4, ISO 320
Frame.io Camera to Cloud(C2C)의 상업적 이점
Nick과 Yolanda 두 사람 모두 화보, 패션, 제품 등 다양한 상업 사진 고객과 일할 때 C2C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상업적인 이점을 지적했습니다.
“고객이 현장에 동석할 수 없는 경우, 실시간으로 촬영 세션을 확인하고 고객 나름대로 의견을 낼 수 있으면 프로세스 전체가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될 겁니다.” Yolanda 씨가 단언했습니다.
Nicolas 씨도 수긍했습니다. “패션 위크 현장을 촬영 중인데, 사진을 찍자마자 다른 곳에 있는 작업자가 바로 받아서 편집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한 브랜드 쇼가 진행 중인 동안 고객이 사진을 선별해 최종 확정하는 과정이 다음 쇼 현장으로 떠나기도 전에 끝날 겁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죠.”
Yolanda와 Nicolas 두 사람은 C2C의 이점이 모든 장르의 사진에 충분히 적용된다고 동의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한 가지가 눈에 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진가가 오직 훌륭한 이미지를 촬영하는 데만 집중할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일할 때면 사진을 한 장, 한 장 꼼꼼히 살펴볼 시간이 잘 없거든요. 그런데 C2C를 이용하면 프로세스 속도가 빨라지니까, 완벽한 사진을 프레임에 담는 데만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Yolanda 씨의 말입니다.
“창작자로서 그만큼 중요한 건 없죠.” Nicolas 씨가 덧붙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하는 일에 집중하는 거요. 눈앞에 집중하는 것 말입니다.”
“이미지 제작 업계의 프로덕션과 후반 작업 프로세스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겁니다.” Yolanda 씨가 단언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네이티브 디지털 스틸 카메라 내장 기능인 Frame.io Camera to Cloud는 후지필름 X-H2 및 X-H2S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펌웨어 업데이트 필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고 업데이트 대상으로 등록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