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란 다시는 없을 귀한 추억을 포착하도록 고안한 도구입니다. 평생 단 한 번일지 모르는 찰나를 포착하죠.
이런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일을 최상을 화질을 위해 설계된 전용 카메라보다 더 잘 해내는 장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크고 무거운 전용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란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면서도 포착한 이미지의 화질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후지필름은 X-E4를 만들었습니다.
후지필름의 X 시리즈 플래그십 카메라와 같은 센서,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도 지금까지 후지필름이 제작한 기종 중 가장 작은 바디에 기술력을 총집결하였으니 더는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아도 됩니다. X-E4는 들고 다니는 부담은 덜면서 귀중한 추억이 될 순간을 더 많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